
에필로그
p.358
열심히 살고 있는데도
전혀 나아지는 게 없는 것 같은 허무함과 불안함.
가진 것 하나 없는 내게
자신의 인생을 걸고 함께해주는 아내에 대한 애틋함.
태어나보니 내가 아빠인 딸에게
조금이라도 더 넓은 세상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
자식들 뒷바라지하느라
당신들 노후는 제대로 챙기지 못한 부모님에 대한 죄송함.
투자를 시작하고 힘들 때 마다 나를 강하게 지탱해준 것은, 어쩌면 당신의 가슴 속에도 자리 잡고 있을지 모를 이런 마음들이었다.
p.360
아침에 눈을 떠서 밤에 눈을 감을 때까지 시간 대부분을 원치 않는 일에만 솓으며 살아가는 삶에서 한 발 앞으로 나가고 싶었다. 오전과 오후에 회사일을 한다면, 적어도 저녁에는 내가 원하는 일을 하는 삶. 그리고 그 일이 언젠가 내가 은퇴하게 되어도 사랑하는 가족들을 지켜줄 튼튼한 울타리를 만들어줄 수 있다면, 그보다 더 가치 있는 일은 없을 것 같았다.
p.362
좋아하는 것을 찾기 이전에, 필요한 것을 좋아하는 일로 바꿀 수 있을 만큼 매진해보라고 말이다.
이제 책을 읽은 당신에게 공이 넘어갔다. 앞에서 언급했듯 나는 당신이 '아는 것'에 그치지 말고 '행동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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