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갑 ‘의료·교통·도시개발’ 3대 핵심공약

 

[4·10 강원 총선 매니페스토 실천]
원, 출퇴근 교통체증 해결 강조
소아전문의료센터·공원 조성
박, 의료·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어린이병원·GTX-D 연장 약속

 

매니페스토 실천 협약을 통해 4·10총선을 정책선거로 유도하고 있는 강원도민일보가 강원 최대 격전지 ‘원주 갑·을’ 선거구 후보들의 정책공약을 스크린했다. 후보별 경쟁적으로 제시하고 있는 시민과의 약속 중 원주 또는 선거구 전역을 아우르는 3가지 핵심 공약과 함께 읍·면·동별 주요 공약, 이를 통해 실현 비전 등을 들여다봤다.

 

 

 

#원주 갑

원주 갑은 문막읍, 호저면, 지정면, 부론면, 귀래면, 중앙동, 원인동, 일산동, 학성동, 우산동, 태장1동, 태장2동, 단계동, 무실동 등 14개 읍면동으로 짜여졌다.

더불어민주당 원창묵 후보는 △24시간 진료를 위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설치 △1군수지원사령부 유휴부지 개발, 호수공원, 국군병원 공원화 개발 조기 착수 △원주~문막, 원주~횡성 구간 출퇴근 교통체증 해결 등을 3대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또 선거구를 크게 6개 권역으로 구분, 각 비전과 관련 공약을 마련했다. 지정면(기업도시)은 ‘살기 좋은 행복도시’, 중앙·일산·원인·학성동은 ‘찾아오는 활기찬 도시’, 무실·단계동은 ‘품격 높은 명품 주거도시’를 비전으로 정했다. 우산동은 ‘문화가 싹트는 청년도시’, 태장동은 ‘문화과학공원을 품은 으뜸도시’, 문막·부론·호저·귀래면은 ‘섬강권 관광벨트 경제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전략이다.

국민의힘 박정하 후보는 3대 핵심 공약으로 △GTX-D 원주 연장 적기 완공, 외곽순환도로 등 ‘사통팔달 교통천국 원주’ △첨단의료기기·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제2세브란스기독병원 어린이전문병원 지정 등 기업도시 생활기반 조성을 내세웠다.

또 ‘우리 동네 구석구석을 꼼꼼하게 챙기겠다’는 각오로 14개 읍·면·동별 추진 공약을 마련했다. 여기에 어르신을 위한 경로당·노인복지회관 점심 제공 주 7일까지 단계적 확대, 여성을 위한 여성중증질환 치료·지원 확대, 청년을 위한 대학생 학자금 부담 경감 추진, 소상공인을 위한 소상공인 보증·정책자금 목표 2배 상향, 장애인을 위한 24시간 긴급 돌봄 지원 확대 등 유권자 대상별 맞춤형 공약을 제시했다.

두 후보 모두 선거 공보물 등 종이 홍보물과 기존 온라인 플랫폼의 한계를 넘어 자신의 공약을 알리는데 SNS를 적극 활용 중이다. 원 후보는 후보자 토론회, 공약을 짧은 영상으로 소개하는 ‘릴스’를 연달아 선보이고 있다. 박 후보 역시 주요 공약을 영상에 담은 ‘쇼츠 공약’을 최근 9편까지 공개했다. 권혜민

출처 : 강원도민일보(http://www.kado.net)https://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1236611

 

https://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1236611

원주갑 ‘의료·교통·도시개발’ 3대 핵심공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