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짜 사업지 잡아라"… 수주 꺼리던 건설사, 용산에 몰린다 한남뉴타운 등 시공사 선정 돌입"5구역은 DL이앤씨 선점 가능성"565가구 등 조성 남영동업무지구삼성물산-HDC현산 2파전 '치열'정비창전면1구역 5개社 참여 눈독 서울 용산구가 대형 건설사들의 수주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한남동, 남영동, 용산정비창 등 주요 재개발 구역의 시공사 선정 초읽기에 돌입한데다 대부분 고가아파트 밀집지역으로 분양수요가 풍부해 사업성이 높아서다. 공사비 급등으로 선별수주에 나선 건설사들도 사업성뿐 아니라 브랜드 위상 강화 등 1석2조의 효과로 눈독을 들이고 있다 .1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한남재정비촉진지구(뉴타운) 4·5구역 재개발 구역의 시공사 선정이 본격화되고 있다. 지난 5월 건축심의를 통과한 한남4구역 조합은..